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문성·공공성 입증
자원순환·적극 행정·디지털 소통 연이은 대외성과 달성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28 14:51:55
먼저 공사는 27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유기성 폐자원시설 부문 최우수시설을 비롯해 매립시설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 해당 시설은 음식물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슬러지 자원화시설 건조 열원 등 대체 연료로 활용, 연간 약 3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3-1매립장은 친환경 위생매립 방식과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환경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공로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공사는 서울시와 국내 최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비산재 안정화 처리물 수도권매립지 반입사업’을 추진, 27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수도권매립지 유튜브 감각 소리(ASMR) 콘텐츠로 공기업 디지털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병억 사장은 “전 직원의 노력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치 실현은 물론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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