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복지부, 아너 CSR 컴퍼니 초청 세미나
한국무역보험공사와 ‘ESG 금융 지원 상품 우대 혜택 제공’ 업무 협약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5-31 16:23:07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사회공헌 인정제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인정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을 초청,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ESG 금융 지원 상품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삼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기관 임직원의 ESG 역량강화를 위해 서상목 회장은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함께 ESG 스쿨 발족을 위한 삼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 추광호 상무의 기조강연과 정부·민간·공공의 상호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중앙공공기관 6개사, 지방공공기관 4개사, 대기업 6개사. 중견기업 5개사, 중소기업 4개사가 참석했다.
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350개소 명단은 인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6월 27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절차는 서류심사, 지역심사, 중앙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인정받은 기업 등을 위해 농협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혜택을 제공한다.
서상목 회장은 “복지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선도를 위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민간과 공공이 사회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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