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령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영암초·삼호서초·대불초 학생 참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도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09 10:30:50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11일부터 학령기 아이들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지피의 친구들’을 운영한다.
학령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총 24회 영암초, 삼호서초, 대불초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의사소통·관계 맺기·갈등 해결하기·변화·상실 대처하기·우리는 대처한다’로 구성돼 있다.
나아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법, 외로움·거절에 대처하는 방법,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사회 및 스트레스 대처 기술 등도 배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초등학생이 학교와 가정 등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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