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전기요금 보조사업 주민에 온기 더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9 17:02:25

 영흥발전본부 2단지 풍력 [사진=영흥발전본부][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영흥발전본부가 2025년도 전기요금 보조사업을 시행, 지역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19일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발전소주변지역지원 전기요금 보조사업은 영흥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주택용과 산업용 전기사용자를 폭넓게 지원했다. 

 

주택용은 영흥면을 주소지로 두고 주택용 전력을 이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월 최대 1만 원 한도, 산업용은 영흥면 내 산업용 전력 이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약전력 1kW당 1,500원씩 월 최대 30만 원까지 보조했다. 

 

올해 집행된 총사업비는 약 7억6천만 원으로 이 가운데 주택용 전기요금에 약 7억 2천만 원, 산업용 전기요금에 약 4천만 원이 지원돼 가계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및 지역 사업장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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