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녀 특성별 양육 방식·대화 기술 등 제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0-15 10:32:32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5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바람직한 양육 태도를 습득해 부모-자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부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소장이 ‘부모-자녀 사이를 잇는 의사소통 방법’을 강연했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지은 씨는 “자녀와 반복되는 갈등으로 인해 고민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 소통이 어려운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대화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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