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고객 소통의 날·알뜰 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부천체육관 이용 고객들과 함께 ‘고객 소통의 날·알뜰 나눔 플리마켓’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중고·미사용 물품 나눔 행사로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체육관 이용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를 비롯해 학용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고 필요한 물품은 중고 제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또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행사 종료 후 판매되지 않은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갔다.

 

원명희 사장은 "고객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과의 ‘소통과 화합’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과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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