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3개 비전에 따른 5개 추진 방향, 6개 분야 추진 전략과 108개 세부 과제 제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4-30 10:34:28
|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밀양=최성일 기자] 밀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이하 국소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향후 20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기반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밀양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연계 확대 ▲열대채소 특화단지 조성 ▲농산물 전국체인사업 및 로컬푸드 확대 ▲반려동물 콤플렉스 조성 등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대응하고 자연과 사회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농축산업시스템 고도화 그리고 농가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20개의 사업 특성화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품격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한 문화·관광·체육 분야 18개 사업, 꿈과 희망이 있는 맞춤형 복지도시를 위한 보건·복지·교육 분야 20개 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정도시를 위한 생태환경·안전 분야 10개 사업 등 총 6개 분야 108개의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향후 분야별 실무추진단TF팀을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해 이번 장기종합발전계획에서 수립한 전략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실행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밀양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들과 연계한 청사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병진 기획감사담당관은 “지금 밀양은 새정부 국정운영에 따른 행정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며 현재의 성장세를 확대하고 이어가기 위해 포스트코로나,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그리고 지역소멸 등 현안 과제들에 대응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면서, “현재 수행 중인 미래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현재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응해, 밀양이 영남권 허브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