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추석 명절 지원 성금 300만원 기탁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9-12 16:09:59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9월 11일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대표 표도영)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추석맞이 명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협의체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의왕사랑상품권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표도영 비지땀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과 더불어 비지땀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영배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을 추석 명절 지원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도 “매년 명절을 더 외롭게 느끼는 이웃들이 많은데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지속적인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지땀은 의왕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과 의류수거함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평소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굿모닝 홈클린서비스(생활쓰레기 무상 수거)’, ‘희망나눔버스 운영’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