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프로젝트'의 첫 시작, 우디의 신곡 '새끼손가락 걸고' 발매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10-18 10:36:15

  싱어송라이터 우디(골드문 엔터테인먼트)가 더블엠이엔엠(DoubleM ENM)의 프로젝트 앨범 '타이밍 프로젝트'에 첫번째 주자로 참여하여 '타이밍 프로젝트 EP.1 : 새끼손가락걸고'를 17일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블엠이엔엠과 뮤직카우가 함께 진행하는 음악 프로젝트 '타이밍 프로젝트'는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수많은 타이밍 속에서 우리가 겪는 갈등과 고민을 표현하는 시리즈 앨범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주제로 한 '타이밍 프로젝트 EP. 1: 새끼손가락 걸고' 앨범은 우디의 감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멜로디와 섬세한 래핑이 돋보인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흘러가는 보컬과 랩이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다가오며, 우디의 부드러우면서도 솔직한 목소리가 리스너들로 하여금 그동안 묵혀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을 선사한다

  앞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말리부’, ‘지구는 멸망하지 않아’, ‘그냥 집에 있자’, ‘니가 좋아했으면 해’, ‘어디든’ 등 유니크한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우디는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등 트렌디 하면서도 클래식한 음악성의 발라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더블엠이엔엠과 뮤직카우는 “새끼손가락걸고를 통해 보여줄 우디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과 함께, 다음 ‘타이밍 프로젝트’에서 만날 아티스트와 신곡에도 기대해 달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작을 발판으로 추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신규 음원의 제작,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디의 ‘타이밍 프로젝트 EP. 1: 새끼손가락걸고’는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됐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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