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출신 김억추 장군 재조명
오는 24일 오후 1시 아트홀 소공연장서 학술심포지엄개최
전라우수사 김억추 장군의 활약과 후대인의 선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22 10:36:43
제10회 강진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은 오는 24일 오후 1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전라우수사 김억추 장군의 활약과 후대인의 선양’에 대한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연구원의 ‘명량해전과 전라우수사 김억추’ 발표를, 박명희 전남대학교 외래교수의‘김억추 장군에 대한 선양 활동’, 김덕진 광주대학교 교수의‘청주김씨의 유래와 강진 입향’, 마지막으로 강진일보 주희춘 대표의 ‘조선시대 당파싸움이 김억추 장군 평가에 미친 영향 연구’ 발표로 연구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억추 장군의 생애와 가치를 재평가하는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토문화유산 67호로 지정된 김억추 장군의 신도비와 현무묘는 최근 전라남도 도지정 문화재로 승격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김억추 장군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 인물이다”며 “그 업적을 재조명하는 일은 충효의 고장인 강진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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