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박물관, 이상순 작가 ‘세월과 평화展’ 개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과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돌 표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6-01 10:36:55
이상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전, 유니온아트 회원전,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 일본 도쿄 갤러리 오미 개인전, 독일 비베라흐 갤러리 을리랑 개인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고, 경기도 미술대전 대상, 부천 복사골 미술대전 최우수상, 국제미술대전 우수상, 일본 이과전 입선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세월과 평화’라는 주제로 ‘생명의 강’, ‘세월과 옥수’, ‘행복’, ‘황혼의 강진만’, ‘기쁨’ 등 14여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돌과 물의 이미지는 자연의 순수함을 바라보면서 세월과 생명의 끊임없는 윤회 속에서 수많은 길을 바쁘게 걷는 인생의 시간 속에서 보존하고 공유해야 하는 귀한 전경을 보여주고자 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이상순 작가의 전시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쉼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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