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버스정류소 1024곳 정비
밀폐형 신규 설치·노후 시설 교체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5-08-24 10:37:49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버스정류소 1024곳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첫 번째 정비 사업으로 버스 이용객 규모, 주변 설치 여건, 교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냉난방기, 자동문, 공기정화 장치 등을 갖춘 밀폐형 버스정류소 6곳을 신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밀폐형 버스정류소는, 분진과 매연에 노출되고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았던 가림막형 버스정류소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버스정류소 10곳을 추가 정비하고, 밀폐형 버스정류소 1곳도 추가로 설치해 주요 생활권 및 통학ㆍ통근 거점 지역의 정류소 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요한 거점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편의성 강화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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