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체전 경기장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홍태용 김해시장, 대회운영본부와 17개 시·도체육회 상황실 방문 격려
관내 종목별 경기장 찾아 시민과 함께 김해시 출전 선수 응원전 펼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10-14 17: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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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최성일 기자] 김해시는 지난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으로 김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데 이어 13일부터 체전 대회운영본부와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체육회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 응원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대한육상연맹, 경찰과 소방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모여 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종합운동장에 있는 시·도 체육회와 자원봉사 상황실을 찾아 각 체육회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김해시 선수가 출전 중인 축구(시민체육공원 축구장), 씨름(김해문화체육관), 복싱(김해학생실내체육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종목별 협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홍 시장은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뒤이어 치러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선수나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진행 중이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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