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영화분야 의장도시 선정
7.3.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총회'에서 선정돼… 부의장도시로 선정된 영국 브리스톨시와 함께 2026.6월까지 2년간 임기 수행
이번 선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에서 유시시엔(UCCN) 운영위원으로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를 대표해 다양한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 예정
영화 창의도시에는 프랑스 칸, 이탈리아 로마, 호주 시드니, 영국 브리스톨 등 22개국 26개 도시 지정돼 있어
박 시장, “부산이 가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7-04 10:38:03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총회 개막식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2004년부터 문화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발전 및 문화 다양성을 증진한 도시를 유네스코에서 심사·지정하고 있다. ‘의장도시’는 유시시엔(UCCN) 운영위원으로 유시시엔(UCCN)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를 대표해 유네스코 활동 전반에 대한 결정권 획득, 서브네트워크 협력관계 구축,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한다. 한편,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디자인, 공예·민속예술, 음식, 미디어아트, 영화, 음악, 문학 등 7개 분야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112개국 350개 도시가 참여해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화 창의도시’에는 프랑스 칸, 이탈리아 로마, 호주 시드니, 영국 브리스톨 등을 포함해 22개국 26개 도시가 소속돼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 지정되며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 의장 도시 선정으로 부산이 가진 역량과 잠재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며, 영화 산업의 세계적(글로벌) 연결망(네트워크)을 형성해 다양한 문화 교류의 허브인 '글로벌 영화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