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면(면장 박은숙)은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은숙, 민간위원장 이근순) 신규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복지기관 종사자, 이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안내 및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은 복지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초계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논술 코칭 수업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확립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초계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근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초계면 초·중등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공공위원장은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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