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행락철 대비 공중화장실 전기안전 점검
자치구·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점검반 화재 사전 예방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08 10:39:09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행락철을 맞아 공원 공중화장실 전기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행락철을 맞아 야외 활동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공원 공중화장실 내 전기 사용 장치 등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자치구‧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최근(4월22~26일 공중화장실 표본 10곳에 대해 실시한데 이어 이외 공중화장실은 자치구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5월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편의대책을 추진, 경찰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상 작동 및 불법 촬영 여부를 일제 점검했다.
김일곤 물관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기 사용 장치 등 꼼꼼한 시설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