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매 해남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오른 쪽부터 세 번째)이 위원회 소속 이기우, 서해근, 김영환, 민홍일 의원과 지난 11일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매)소속 위원(이기우, 서해근, 김영환, 민홍일 의원)은 지난 11일, 12일 이틀 간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의결 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사업의 방향성,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에 참고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북평 이진 우물보호각 복원사업’, ‘땅끝 관광지 법면 보강공사’, ‘송지 중리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박물관 매표소 리모델링 공사’,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현장’, ‘화원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설명을 듣고 예산 절감 방안을 질의하는 등 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추후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언론에서 언급된 보물 제503호 명량대첩비의 보존관리 상태 확인을 위해 추가적인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민경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확인해 예산 심사에 참고하고자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정을 통해 군민의 요구 사항이나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질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