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현업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자 치료 돕기 위해 마련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6-15 10:39:34
[부산=최성일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말까지 학교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부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현업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시 학교로’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근로자 중 희망자가 부산 근로자건강센터 근골격계 질환 예방실을 방문해 진행한다. 근로자는 전문 물리치료사와 1대 1 상담을 통해 작업 능력 평가, 직업 재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올바른 작업 자세 안내, 테이핑 등을 통한 통증 관리에 도움을 받게 된다. 신용채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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