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집중 안전점검 실시
고위험 사업장 10개소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여부 등 점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11 10:40:4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19일까지 밀폐공간 작업이 이뤄지는 고위험 사업장 10개소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철저한 점검과 반복 안전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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