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05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만반의 준비
합천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16일까지 7일간 유도종목 개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9-19 14:49:30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4년 전국 체육인들의 최고 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합천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양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총 80개 종목(전국체전 49, 장애인체전 31), 약 4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합천체육관에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전국체전 유도 종목에는 약 6,000여 명의 관계자가 합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10월 2일 전국체전 개막을 알리는 초계대공원 성화 특별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며 "꼼꼼한 준비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전,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관계자는 “10월 2일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체전 개회식 주제에 맞춰 초계면에 위치한 초계대공원에서 특별성화 채화 행사가 열린다”며 “10월 9일에는 성화맞이행사와 성화봉송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니, 체전 관람과 함께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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