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대표 연임, 반대 48.5% vs 찬성 42.4%
李 사법리스크, "있다” 54.6%vs "없다" 39.3%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24-06-20 10:41:40
데일리안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17, 18일 양일간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조사한 결과, 48.5%가 '새로운 인물'을 원한 반면 42.4%는 이 대표 연임에 힘을 실었다.(잘 모르겠다 9.1%)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6.6%,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59.1%가 이 대표 연임을 찬성했다.
하지만 인천ㆍ경기(연임 45.6%vs새인물 44.8%)과 광주ㆍ전남북(연임 52.9%vs새인물 38.5%)을 제외한 전지역에서(▲강원ㆍ제주(60.9%) ▲대구ㆍ경북(57.%) ▲부산ㆍ울산ㆍ경남(51.8%) ▲대전ㆍ세종ㆍ충남북(51.8%) ▲서울(47.8%)) '새로운 인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의혹 등 11개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관련해서는 응답자 54.6%가 '사법리스크가 있다', 39.3%는 '사법리스크가 없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 6.1%).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응답률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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