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지진·화재 대피요령, 열·연기 체험 등 진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1-10 10:41:38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원거리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 재난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진 발생 때 행동요령 및 대처방법’, ‘화재 발생 때 대피방법’, ‘열·연기 체험’ 등으로, 각종 장비와 영상 음향 장치가 이동안전체험차량에 설치돼 현실감 있게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2022년 8367명, 2023년 1만1127명, 2024년(1~10월) 9229명이 체험교육을 받았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동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소방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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