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만의 매력 담은 ‘굿즈’ 공모

광주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5월 8일까지 접수
대상 등 17점 선정…‘광주방문의 해’ 기념품·마케팅 활용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08 10:41:41

▲ 2025 광주 방문의 해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광주만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 관광기념품(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형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기념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광주의 정체성과 기념성을 담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예상 판매가 5만 원 이하 상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이다. 참여자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디자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받는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디자인·시장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금상 1점(100만 원) ▲은상 1점(50만 원) ▲동상 5점(각 20만 원) ▲장려상 10점(각 10만 원) 등 총 17개의 아이디어를 5월16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광주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개발되며, ‘2025 광주방문의 해’ 홍보 기념품과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참신한 관광기념품으로 광주를 더욱 알리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창작자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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