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청림태권도장, 클래스 별 신입과정 운영 중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8-28 10:41:59
창원 신항동로에 위치한 한국체대 청림태권도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태권도 지도자들의 모임인 태권도고수회의 교육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상훈 관장이 태권도고수회 단체팀에서 전국 여러 지도자들과 함께 수련하고 있는 곳으로, 2014년도부터 대한태권도협회 인준된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 제자들과 함께 태권도 품새대회에 출전하며 많은 입상 성적을 내고 있다.
한상훈 관장이 지도하는 클래스로는 5, 6, 7세의 유치부인 아기호랑반부터 초등부 1~6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품새선수 전문반 및 입시반도 운영한다. 우선적으로 인성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행동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중 유치부 전문도장으로써 5~7세 대상의 유치부 전문반은 정원제 운영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도자들은 음악줄넘기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청림태권도장만의 체계적인 줄넘기 급수 프로그램 도입하여 음악줄넘기 전문도장 역할도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 청학동 예절캠프, 영화관람, 계절프로그램, 마술콘서트, 칭찬 포인트마켓 등 다양한 주말행사와 테마별 행사를 통해 수련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한국체대 청림태권도장은 태권도 품새 전문도장으로써 시도대회 및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꾸준히 입상 성적을 내고 있는 중으로, 국기원 승품/단 심사에서는 도장 오픈 이래 전원합격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훈 관장은 “태권도는 신체적 가치, 인지적 가치, 정서적 가치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권장하고픈 운동이다”며 “제자들이 타 기관보다 훨씬 더 나은 수련환경과 앞선 태권도 수련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투자하고 배워나가는 신항 태권도장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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