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성북구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고등학생 및 대학생 67가구에 지원 예정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7-14 10:42:41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3일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지역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1985년부터 이어진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에 걸쳐 510억 원 규모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인 한 대학생은 "방학 동안 학자금을 마련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귀뚜라미그룹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이승로 구청장은 귀뚜라미그룹의 장학금 지원에 대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우리구 학생을 위해 응원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며 "귀뚜라미그룹의 취지에 공감하며 우리 성북구도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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