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곱새 브랜드 사위식당, 현대백화점 입점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3-04 10:45:00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낙곱새 브랜드로 알려진 ‘사위식당’이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식당가 입점 기준이 엄격하기로 소문난 현대백화점은 그동안 곱창, 대창 같은 메뉴의 식당이 입점하지 못했는데 사위식당은 원재료와 성분, 맛, 브랜드 이력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현대백화점 최초로 식당가에 입점을 했다.

사위식당은 장모님이 해 주셨던 낙곱새의 맛을 잊지 못한 두 사위가 오랜 시간 연구해 준비한 식당으로 대표 메뉴인 ‘낙곱새’는 낙지와 곱창, 새우를 한 데 넣고 빨간 양념과 함께 볶아 먹는 매콤한 부산식 볶음 전골 요리로 세 가지 재료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특히 17가지 재료가 들어간 시그니처 양념장을 통해 국물이 자박하게 있어 밥에 비벼 먹어도 좋으며, 안주로 먹을 때는 우동이나 라면 사리 등을 넣어 함께 끓여 먹어도 맛있다.

사위식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에 입점함으로써 백화점 쇼핑객들이 쇼핑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며 “백화점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오픈하자마자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장모님이 저희 사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맛깔스런 음식을 준비해 주셨던 것처럼 저희도 고객님들에게 항상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