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약사회 2200만원 상당 내의 기탁 받아
올 겨울에도 노인들에 사랑·희망의 온기를 전해요~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12-04 10:45:16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전남도 전남약사회로부터 요양시설 및 돌봄노인들에게 전달할 2200만원 상당의 겨울 내의 600벌을 지난 2일 기탁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온기 나눔에 함께 했다.
기탁받은 겨울 내의는 약사회원 1365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맞춤돌봄서비스 22개 시ㆍ군 83곳에 전달하게 된다.
조기석 회장은 “올겨울 예년보다 춥다고 하는데 어르신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도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전남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약사회는 2004년부터 노인들의 내의 기증, 함께 사랑나눔 불우이웃돕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원, 중·고등학생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의약품 안전복용 교육, 명절 연휴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통한 사회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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