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2-15 23:27:30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 묘산면 미술동아리 아트비의 작품 전시,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2024년 묘산을 펼치다’와 통기타 공연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매년 연말을 쓸쓸하게 보냈는데, 이번 행사에서 통기타와 아코디언 공연을 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묘산면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합천댐 주변지역 주민행사 지원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사업의 협업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전시,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묘산면복합문화센터에서 총 5회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