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10월, 축제와 가을의 정취 속"제11회 진주 국악제"성공적 개최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이매방류) 등 국악의 진수 선보여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10-17 11:22:47
(사)한국국악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황명분)는 지난 16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제11회 진주 국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팀의 국악 단체와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국가무형유산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포함하여 우리 국악의 다양한 가락들을 함께 연출한 삼도 사물놀이와 경상도 전통민요인 상주아리랑을 대금과 피아노의 선율로 아름답게 재해석한 무대 등 깊이 있는 공연을 펼치며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악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국국악협회 진주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악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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