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가로등제어기 117개소 교체 정비
가로등 고장상태 실시간 점검…안전사고 예방‧보수기간 단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3-31 10:49:57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서 ‘도로조명 통합관제시스템 확장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 원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내구연한(9년)이 지났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가로등제어기 117개소이다.
이는 가로등 상태와 고장 위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전송하고 누전사고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과 고장에 따른 보수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있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가로등제어기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야간도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발맞춰 기능향상 및 시스템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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