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전국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에서 두각
전국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에서 동메달 2개 획득 쾌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9-22 10:50:18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5일간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에서 여자 800m와 남자 400m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남동초는 전국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4학년 윤지후, 김현성(80m), 5학년 문세영, 이현지(800m), 김승지(높이뛰기), 6학년 정호담, 김율강, 양승호(100m, 400m 계주), 김이랑(400m 계주)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부터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5학년 여자 800m(문세영 학생), 6학년 남자 400m 계주(정호담, 김율강, 양승호, 김이랑 학생)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은 거머쥔 6학년 정호담 학생은 “전국 대회가 처음이라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곧 있을 교육감기 대회에서는 더 나은 기록을 세울 거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해남동초등학교 육상부는 이번 전국 대회를 통해 큰 무대에 적응해 보는 값진 경험을 했으며, 다가올 전남 교육감기 대회에서는 지금보다 더 좋은 기록과 더불어 많은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자신과의 경쟁을 하며,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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