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직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4월20일부터 강연·탐방 프로그램 운영…참가자 선착순 모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3-31 10:53:58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이 강연과 탐방, 독서를 통해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시(詩)로 빚어낸 고향을 찾아서 : 시를 통해 바라보는 인생의 느낌표’를 주제로 손택수, 이원규, 강제윤 시인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은 4월20일부터 6월22일까지 10회 운영되며, 주제별 강연 8회와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된다.
탐방 과정은 6월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평소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을 위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도서관을 통해 인문학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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