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 클리닉’ 운영
직장으로 찾아가 금연 지원, 금연펀드 제도로 6개월 금연 시 혜택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15 10:54:0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일 때문에 주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체계적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 현대삼호중공업을 시작으로 직장인의 금연을 돕는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1개월 총 4회에 운영되는 금연 클리닉에서는 참여 직장인들에게 금연상담사 상담, 금연 보조제 및 물품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전화 통화·문자 등으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일반산업단지 내 금연 희망자는 6개월간 진행되는 금연펀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금연펀드는 개인 3만 원, 사업장 2만 원, 영암군 5만 원으로 1인 당 10만 원으로 조성된다.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시작 때 조성한 펀드를 나눠 갖는다.
직원 10명 이상이 금연을 결심한 사업장은 영암군보건소로 연락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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