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선두 주자로 ‘우뚝’
'2022년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사업'에 ㈜아이렘 기술 개발 컨소시엄 최종 선정
2024년까지 국비 5억원 지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5-05 10:54:41
▲ 공간정보 기반 해양쓰레기 분석정보 가시화(예시)[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 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반 해양 쓰레기 자동 분석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양 쓰레기 성상 별 자동 탐지 ▲개수·무게·면적 기준 현존 량 산출 ▲공간적 분포 및 시계 열 변화 분석 결과 등 가시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양 쓰레기 처리를 위한 인력·장비와 소요 예산 도출이 가능한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시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 ·처리 및 효율적인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시는 개발이 종료되는 2024년 이후 부산 연안의 해양 쓰레기 관리 현 업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해양 쓰레기 발생 량 추정 및 원인 분석,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와 수거· 관리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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