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원스톱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회복 지원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대1 방문상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24 10:56:06
청소년기에 시작된 고립·은둔은 청년기까지 장기화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되지 않으려면 조기 발굴과 예방이 중요하다.
영암군은 이런 인식 아래 청소년수련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원에 나섰다.
동시에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대응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결석률이 높은 고립·은둔 청소년과 보호자 등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센터에서 한다.
김형수 센터장은 “최근 고립·은둔 현상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에 대한 적기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의 고립·은둔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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