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참여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속가능한 미래 등 공동 협력키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6-18 10:58:10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 인력·기술·정보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소비촉진’ 등에 나선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지난달 영암군이 발표한 영암형 농정혁신 정책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6개 전략 중 하나인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치유·관광농업 선도’와 그 결을 같이 한다.
영암군은 이미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친환경 비료 지원, 메탄 저감 사료 공급, 축산농가 악취 저감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정대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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