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청덕면 이장협의회(회장 박희규)는 9일 청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한 청덕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관행적으로 오갈 수 있는 명절 선물을 근절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박희규 이장협의회장은 “청렴하고 깨끗한 청덕면을 만들기 위해 이장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청렴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청렴한 청덕면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하여 생활 속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덕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면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청렴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하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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