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 교육 실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04 16:15:19

▲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마음건강 배움터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본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이해(Part 1) ▲게이트키퍼 행동 수칙인 Watch(표정보기), Hear(감정듣기), Ask(생각묻기), Talk(대화하기), Stay(함께하기)를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Part 2)으로 구성됐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인‘WHAT’S UP‘이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사 양성 교육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센터의 교육 소식, 프로그램 정보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