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무원들, 도포면 고추 재배농가 찾아 일손 덜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29 11:02:5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스포츠과·민원소통과·도포면 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6일 도포면 성산리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세 부서 2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6,600㎡의 고추밭에 지주대를 세우고 줄을 묶는 등 작업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었다.
신판식 도포면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일손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 동시에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고충을 덜어주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