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지난 10월 31일 영암군청에서 관내 이민자 및 관계자 대상 '이민자 사회통합 교육' 실시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0월 31일 군청에서 ‘이민자 사회통합 및 상호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등록외국인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민자 사회통합, 숙련 기능인력 확대 필요성 인식, 문화 다양성 이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선·이주민,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 사무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 우즈베키스탄 단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영암군 외국인 현황분석’, ‘이민자 사회통합 필요성’,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사회와 문화 다양성 이해’ 등이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외국인주민과 상생이 필요함을 느끼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더 많이 자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교육 후 참석자가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민자 사회통합 방안 모색과 선·이주민과 공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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