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가 ‘2022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 된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부대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당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유관협회 등이 공동주관했으며 올해는 온라인과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재개됐다.

2022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에서는 20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김희연 학생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김희연 학생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은 물론 발표 내용과 구성 등의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미래의 관광통역안내사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이 외 허우림(한국관광고등학교), 김명명(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이 은상을, 김아르투르(경주정보고등학교), 권윤지(부산관광고등학교), 이요한(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진대회를 개최와 더불어 관광통역안내사 홍보관을 운영, 자격증 시험과 시험을 소개하고 관광통역안내사 현직자의 직무 멘토링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이며,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나누며,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