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산박물관, 윤춘영 가죽공예가 전시회 개최
7월 한 달간 지역작가 초대전, '한 땀 한 땀, 가죽에 혼을 담아' 작품 전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6-28 11:02:42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관장 윤재평)은 7월 1일부터 한 달간 지역작가 윤춘영 공예가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산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작가 초청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강진군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7월 전시회에서는 ‘한 땀 한 땀, 가죽에 혼을 담아’라는 주제로 윤춘영 공예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0회 이상 전시 활동으로 전통생활공예품전 우수상, 한국 아카데미 공예부문 대상 외 다수 입선한 바 있다. 또 한국가죽공예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진군 명인으로 지정돼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전통산업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윤춘영 공예가는 “가죽공예 전시회를 강진에서 개최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전시회가 많은 사람들이 가죽공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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