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0-23 11:15:3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백면(면장 유명섭)은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쌍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명섭, 민간위원장 김규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하반기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화사업 ‘건강한 노년을 위한 아름다운 목욕 동행’ 추진 방안과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발굴 등 주요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화사업은 쌍백면 관내 저소득층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자가 동행하는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대상자의 위생 상태 개선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동시에, 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김규한 위원장은 “쌍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의 중심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섭 쌍백면장은 “봉사와 책임감으로 복지 혜택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는 김규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간과 행정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쌍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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