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해양산업 현장형 고급인재 양성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 성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0 11:24:17

 인천대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이 12일부터 16일까지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스마트물류공학전공)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물류 분야의 글로벌 주요 협력 대학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학부 재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또 대학원생들의 국제 학술교류의 경험을 갖게 하며 인천대학교의 글로벌 물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국립대만해양대와 함께 국제적인 학술교류 및 대만의 물류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천대(INU)와 대만해양대학교(NTOU), 베트남 해양대학교(VMU), 태국 부라파대학교(BUU)의 연구자들이 모여 국제 해운 물류 세미나(International Shipping Logistics Academic Seminar)를 가졌고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박사생 4명이 발표를 통해 국제 학술교류에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에 참가한 하연성(스마트물류공학전공 1학년) 군은 “학술교류라는 것이 거창한 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 나누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송상화 동북아물류대학원장은 “이번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을 통해 물류 분야의 글로벌 주요 협력 대학과의 교류를 정례화시켜 인천대의 글로벌 물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물류 분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