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지역혁신과 여성리더의 역할' 주제 특강

여성자치대학 재학생 및 수료생 60여 명 대상
'여성의 변화가 영암발전 견인'...여성리더의 지역사회 역할 강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12 11:03:38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0일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성자치대학에서 재학생과 수료생 60여 명을 대상으로‘지역혁신과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0일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성자치대학에서 재학생과 수료생 60여 명을 대상으로‘지역혁신과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우승희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영암형 혁신전략, 군정혁신 핵심과제’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정과 지역에서의 역할’에 대한 행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우리지역이 가지고 있는 것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특성화'임을 강조하고 군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행복의 영암’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여성단체의 활동, 농부의 식탁, 먹거리, 월출산 달각시(우리지역 이야기를 담은 책), 그린피스(국제 환경보호단체) 여성들의 목소리, 여성리더로서의 지역에서의 역할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변화가 영암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영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생동하는 미래의 영암을 그려보게 됐다”며 감사함과 든든함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지도자들의 잠재된 능력 계발과 소양, 자질향상을 목표로 인문, 역사, 예술, 건강, 환경, 여성 리더십 훈련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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