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4-06 11:05:12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320주의 묘목을 지원받아 녹색 공간을 넓히고,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담은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임원갑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무를 식재하며 녹색 환경 조성 및 탄소중립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처럼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하고 더 큰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남북 간 산림·환경 분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평화 공존을 추구하는 ‘남북그린데탕트(Green Detente·녹색화해협력)’의 가치도 함께 되새겼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