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년들의 한 해 활동, 한눈에 본다”

광주시 동구, 2025년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청년 활동 성과 발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2-01 11:05:01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달 2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빛나는 동구 청년들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청년센터 아지트, 동명청년창작소, 청년모둠활동 등 올해 추진된 주요 청년정책 성과를 청년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모둠활동 지원사업으로 참여한 조선대학교 밴드 동아리 ‘소박한 기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아지트와 동명청년창작소의 올해 운영 성과와 내년 추진방향 및 발전 계획 소개가 이어졌다. 해당 시설은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한 해의 주요 활동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청년공감토크’에서는 임택 구청장과 청년 창업·문화·정책 분야 패널 3인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관심사와 활동 경험, 정책 의견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년모둠활동 사례발표에서는 ‘같이가치’, ‘청운결’, ‘리메이크23’ 등 3개 팀이 직접 추진한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청년이 주도하는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펼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동구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면서 “청년센터 아지트와 동명청년창작소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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