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현업근로자 심폐소생술 교육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29 11:05:45

▲ 영암군, 지난 25일 군청 왕인실에서 현업근로자 150여 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관내 현업근로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고, 작업 현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5일 군청에서 현업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소방서 김지영 소방장은 교육 강사로 나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봄철 화재예방 및 벌쏘임 사고 응급처치 및 예방법’ 등을 알렸다.


특히,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근로자들의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법 중심으로 실습했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작업 현장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응급상황에서 현장근로자들이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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