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이주민 116명에게 초기정착지원금 지급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으로 우수인재 등에 60만 원 씩 지역사랑상품권 전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2-29 11:06:0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 116명에게 초기정착지원금 3개월 분 60만 원씩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은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다.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음식점, 생활용품 판매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좋은 역할을 미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우수 외국인 유치 및 정착 지원으로 지역사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도 제고하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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