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메가쇼 2025 시즌 2’ 참가
MZ, 주부 사로잡을 청정 수산가공품 선보여
11월 13일~16일 일산킨텍스에서 “바다가 전하는 힐링의 맛(味)과 멋(美)” 전남공동관 운영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11-11 12:29:01
[남악=황승순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25 시즌 2’에 참가해, “바다가 전하는 힐링의 맛(味)과 멋(美)”을 주제로 청정 전남 바다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 수산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지원을 받은 수혜기업 20개사 공동으로 참여하며, 완도, 목포, 신안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수산가공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전라남도 공동관에서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산가공품이 전시·판매되며, 시식 행사, 기업별 제품 홍보,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룰렛 경품 이벤트, 포토존 해시태그 챌린지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MZ세대와 젊은 주부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복, 해삼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과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화장품 등을 선보이며 전남 청정바다 제품의 인지도 확산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수산가공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박람회 참가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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